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이소에서 산 노트북 거치대, 일명 쿨링 패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노트북 거치대는 거의 선택이 아닌 필수죠?
노트북을 그냥 사용하게 되면 눈높이가 낮은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자세가 나빠져 있는데요. 이것이 일명 거북목을 만드는 주요한 이유 중 한 가지죠.
컴퓨터나 노트북 등을 사용할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허리를 펴고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서 모니터나 노트북 화면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컴퓨터의 경우, 모니터 받침대 등을 사면 이것이 해결되죠. 노트북의 경우 노트북 자체를 무언가에 받쳐서 높여줘야 하는데요. 거의 모든 노트북이 아래쪽에 발열 환풍구(?)가 있죠.
그래서 노트북 거치대도 이러한 발열을 식혀주기 위해 거치대가 쿨링 패드로 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요. 저도 노트북 거치대로 어떤 것을 사야 하나 많이 찾아보던 중에 다이소에도 노트북 거치대가 판다고 해서 다른 것들과 비교해보고 바로 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떤 제품이든 간에 비싼 만큼 좋긴 하죠.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비쌀 필요 없이 제 성능만 잘해줘도 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입니다. 그럼 어떤지 바로 살펴봅시다.
이것이 바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노트북 거치대, 즉 쿨링 패드입니다. 박스에 나와있는 이미지로도 알 수 있듯이 생긴 게 참 심플하게 생겼어요.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는 12인치 ~ 15.4인치까지 호환이 가능하다고 해요. 가격이 5천 원으로 착한데 이렇게 호환 범위가 넓기까지 해서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
USB로 연결해서 쿨링 패드를 작동시켜 줄 수 있고, 150mm 냉각팬, 저소음, Blue LED 등을 지원합니다.
게다가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는 미끄럼 방지 패킹이 되어 있어서 노트북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줘요. 그리고 인체공학적 스탠드 각도 10도라고 되어있네요. 정말 인체공학적인지는 나중에 다시 살펴볼게요.
아 참,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는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나뉘어요. 구매하실 때 박스 왼쪽 아래에 보시면 '색상 확인 후 구매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구멍이 뚫려있어요.
구매 전에 구멍을 통해 반드시 노트북 거치대의 색상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이 이쁠 것 같아서 사려고 했으나 화이트밖에 없었네요..ㅜㅜ 아무래도 블랙이 인기는 더 많은 듯합니다.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를 구매하고 박스를 개봉해봤어요. 구성은 단출하게도 투명 비닐에 감싸진 노트북 거치대 하나만 들어있었어요. 내용물이 심플합니다.
비닐 포장까지 모두 뜯은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에요. 플라스틱 재질에 뭔가 허접해 보이는 디자인이에요. 다이소에서 파는 5천 원짜리 노트북 거치대인 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ㅋㅋ.
솔직히 노트북 얹으면 잘 보이지도 않을 거고 제 기능만 충실히 해 주면 된다는 마인드로 샀습니다. 디자인은 기대하지 마세요~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를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이 정도 경사가 인체공학적인 스탠드 각도 10도인가 봅니다. 정말 편한지는 써봐야 알 것 같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각도는 딱 안성맞춤이었어요.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의 쿨링 팬이에요. 크기가 적당해 보이죠? 잘 돌아가기만 해 주면 됩니다. 5천 원짜리 노트북 거치대에 많은 걸 바라진 않아요.
쿨링팬에는 이렇게 USB가 달려있는데 이걸 노트북에 꽂아주시면 바로 작동이 된답니다.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에 노트북을 얹은 모습이에요. 제 방 불빛이 노트북 화면이 비치네요ㅋㅋ. 암튼 각도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각도에 높이였어요.
다만 사용자가 직접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썩 괜찮은 노트북 거치대인 것 같아요.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의 좋은 점은 또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마우스나 키보드 선 등을 정리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노트북 설치해서 키보드나 마우스까지 연결하면 선이 많아지고 지저분해지기 쉽죠. 그런데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는 이런 선들을 그나마 깔끔하게 정리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고로 노트북 거치대 앞쪽에도 동일하게 있어요.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는 파란색 LED도 나와요. 이렇게 파란색 LED 불빛이라도 나오니 좀 더 있어 보이긴 하네요.
다이소 노트북 쿨링 패드의 쿨링팬이 돌아가는 모습이에요. 파란 불빛을 내면서 열심히 돌아가는데요. 처음에 다이소에서 노트북 쿨링 패드를 살 때, 저소음이라고 표시는 되어 있었지만 그다지 믿음은 가지 않았었는데요.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 처음에 연결하고 사용하는데 소음이 아예 없는 줄 알았어요. 그만큼 소리가 정말 작아요. 소리를 의식한 뒤로는 조금씩 들리긴 하는데, 크게 신경에 거슬릴 만큼 큰 소음은 아닌듯해요.
노트북 거치대 뭐 살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 한 번 사용해보세요. 가격 대비 정말 가성비가 끝내주는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인 듯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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