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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신규 파스타집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롤링 파스타'인데요. 생긴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백종원 씨가 만든 곳이라 그런지 인기가 좋더군요.

 

특히 파스타집 치고 가격이 정말 착해요. 근데 맛은 기가 막히더군요. 한 마디로 가성비가 좋죠. 롤링 파스타에서 파스타를 먹다 보니 백종원 씨가 유명한 이유를 새삼 다시 깨닫게 됐어요.



롤링 파스타는 세련되면서도 음식점으로서의 기본을 잘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역시 믿고 보는 백종원 씨. 그럼 롤링 파스타 메뉴와 가격, 그리고 제가 직접 먹어본 리얼 후기까지 적어보도록 할게요.

 

롤링 파스타 메뉴 및 후기



롤링파스타

 

롤링파스타 가게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예요.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당신을 위한 파스타'. 문구부터가 예사롭지 않죠?.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주는 느낌이 다르잖아요. 괜히 역시 믿고 보는 백종원 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롤링 파스타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롤링파스타 메뉴

 

롤링 파스타에 있는 세트 메뉴인데요. 세트 메뉴인 것 치고도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이죠.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그냥 파스타집에서 피자 1개 값만 2만 원 가까이하는데도 많은데, 여기는 세트 가격이 2만 원 내외니까 말이죠.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세트 메뉴 구성 변경이 안 된다는 점이었어요. 저희는 세트 메뉴에 있는 음식들이 아닌 다른 음식들이 먹고 싶었기에 세트 메뉴는 안 시켰어요. 아무튼 이어서 다른 메뉴들도 볼까요?

 

롤링파스타 메뉴

 

신 메뉴가 먼저 있었는데요. 새우가 들어간 피자, 도리아, 파스타 등이 신 메뉴로 있었어요. 그리고 크림수프 파스타도 있었고요. 가격은 저렴하게 7천 원 대 내외죠?

 

 

 

롤링 파스타에는 기본적으로 토마토, 크림, 로제, 오일 파스타 등이 다 있었어요. 그리고 색다르게 간장 치킨 파스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 먹었지만 다음에는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해요.

 

그리고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을 저격한 건지 매운 종류 파스타도 몇 가지 있었어요. 그런데 가장 기본 메뉴인 알리오 올리오랑 토마토 파스타가 4500원이라니.. 남는 게 있긴 한지 의문이 드네요..ㅎㅎ

 

롤링파스타 가격

 

롤링 파스타에서는 피자 종류가 6천 원대였어요. 다른 곳에서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죠? 그 외 스튜, 스테이크, 도리아, 샐러드 등이 있어요. 물론 가격은 정말 착하고요.

 

롤링파스타 음료 와인

 

음료 종류는 메뉴판 마지막에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에이드류와 콜라, 사이다가 있었고요. 그밖에 와인 종류가 몇 가지 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살짝 분위기 내고 싶으신 분들은 롤링 파스타에서 분위기 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롤링파스타 가격

 

저희는 알리오 올리오, 마르게리따 피자, 우삼겹 도리아, 사이다 이렇게 시켰는데요. 다 해서 2만 원 밖에 안 나왔어요ㅋㅋ. 말도 안 돼. 백종원 씨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롤링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위 사진은 롤링 파스타의 알리오 올리오예요. 양은 1인분으로 적당했고요. 페퍼론치노와 청양고추 등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함이 잘 잡혀 있었어요. 오히려 약간 매콤했죠.

 

저희는 매운 걸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 매울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맛은 웬만한 파스타집보다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 그에 비해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요.

 

롤링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롤링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는 면이 다른 곳보다 조금 얇은 것 같았어요. 약간 라면 정도의 굵기인 듯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면이 두꺼운 것보다 오히려 이게 더 잘 넘어가고 좋았어요.

 

롤링파스타 우삼겹 도리아

 

롤링 파스타의 우삼겹 도리아예요. 위쪽은 치즈로 덮여 있고 아래에는 밥과 우삼겹 등이 있어요. 쉽게 말해 그라탱인데요. 필라프나 리조또랑 비슷한 음식이죠.

 

우삼겹 도리아도 양이 괜찮은 데다 꽤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다 보니 롤링 파스타에 가서도 밥을 안 먹어주면 안 되겠더라고요.

 

롤링파스타 마르게리따

 

이게 롤링 파스타의 마르게리따예요. 가격이 싼 만큼 크기도 작고 단출하면서 엄청 얇았어요. 보통 피자집의 레귤러보다도 작은 사이즈랄까, 미니 사이즈 피자였어요. 그래도 구실 내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파스타집에 가면 파스타랑 피자까지는 먹어줘야 제대로 먹은 느낌이 들잖아요?

 

롤링 파스타의 마르게리따는 맛은 적당히 괜찮은 편이었고 조금 얇은 게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롤링파스타 셀프바

 

참고로 롤링 파스타에서 수저나 물, 앞 접시, 피클 등은 모두 셀프바에 있어요. 제 생각에 백종원 씨는 손님한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처럼 사소한 곳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나 행동을 줄이고자 하는 전략인 듯했어요.

 

어차피 대부분 음식점에서 물은 셀프잖아요. 물 가지러 와서 피클이랑 수저 등만 더 챙겨가면 되는 거라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진 못했어요.

 

롤링파스타 식재료

 

롤링 파스타는 최상의 맛을 위한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엑스트라 버진과 이탈리아산 자연 치즈 등 이 정도 식재료를 쓰는 곳이었다니.. 백종원 씨 그는 대체...

 

마지막으로 롤링 파스타 오픈 시간과 마감 시간을 알려드릴게요. 

 

오픈 : 오전 11시 30분

마감 : 오후 10시

마지막 주문 : 오후 9시

 

제가 간 곳은 이러했는데요. 문을 열고 닫는 시간 등은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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